[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11일 블룸버그통신은 미국 모기지 은행협회(MBA) 주택융자 신청건수가 전 주 대비 4.5%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직전치 대비 큰 폭으로 반등한 것이다. 1주일 전 주택융자 신청건수는 -4.1%를 기록한 바 있다.
직전주 3개월 최저 수준을 기록하던 주택 구입을 위한 모기지 신청은 8.1%로 늘었으며. 리파이낸싱용 모기지 신청은 3.3% 증가했다.
이처럼 모기지 신청건수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사상 최저수준인 모기지 금리 효과가 반영됐기 때문이다. 30년 만기 모기지 평균금리는 4.11%를 기록중이며, 지난주의 경우 1990년 이후 사상 최저치인 4.07%를 기록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