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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사자의 발길질에도 놀라지 않은 용감한 어린이가 화제다.
주인공은 소피아 워커라는 3살배기 뉴질랜드 어린이다. 체험학습을 위해 웰링턴 동물원에 간 소피아는 6살짜리 사자 '맬릭'을 구경한다.
동영상에는 소피아와 마주보던 사자가 갑자기 앞발을 쳐들고 맹렬한 위협을 가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둘 사이에는 투명한 유리창만이 있을 뿐이다. 어린 아이라면 충분히 놀랄 상황이다. 그러나 소피아는 잠시 고개를 돌렸을 뿐 태연자약하다.
동물원측은 33mm의 튼튼한 유리창이라 쉽게 깨지거나 금가지 않는다고 밝혔다.
용감한 어린이 소피아는 이날 지역 뉴스에도 소개되며 화제를 불러모았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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