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파랑새저축은행과 프라임저축은행이 영업정지된 후 4개월만에 출범한 BS저축은행이 영업 첫 날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BS저축은행은 11일 "지난 10일 하루 본점 영업부 150명을 포함해 7개 점포에서 총 400여명의 고객업무를 처리했다"면서 "전체 인출금액의 3분의 1 가량이 재예치됐다"고 설명했다.
BS저축은행 관계자는 "내점한 고객들의 상당수가 불안심리로 인해 중도해지하는 경우 보다는 만기가 지난 예금에 대한 취급 문의를 많이 했다"면서 "해운대 본점과 서면점 및 서울 등지에서는 영업점별로 20~50여명의 대기줄만 늘어섰을 뿐 객장입구에서 직원들과 실랑이를 하는 등의 마찰은 없었다"고 말했다.
또한 "영업개시 전 몇 차례에 걸쳐 고객들에게 안내문과 문자서비스를 제공해 BS저축은행이 BS금융그룹의 자회사로서 안전성이나 성장성에서 뛰어나다는 점을 사전에 홍보한 결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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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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