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 차기 회장 후보에 출사표를 던진 전상일(全相一) 동양증권 부회장은 1953년 9월20일생으로 동양선물과 동양투신운용 대표를 역임했으며 지난해 1월부터 부회장에 취임했다.
CMA(종합자산관리계좌) 열풍의 주인공이기도 한 전 부회장은 증권과 선물, 자산운용업계를 바닥부터 최고경영자까지 두루 섭렵한 강력한 후보로 꼽힌다.
전 부회장 측은 "모든 사람을 온전하게 서로 하나되게 한다는 이름의 뜻처럼 친화력과 포용력,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갖춘 화합과 조정의 적임자"라면서 "소통하고 화합하는 협회, 철저한 회원사 중심의 협회, 조직의 효율성을 제고한 협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학력
1980.2 서울대 무역학과 졸업(병역 : 육군병장)
1996.7 스탠포드대 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사
▲경력
1980.1 ~ 1981.10 외환은행 행원
1986.6 ~ 1998.1 동양증권 부장/이사
1998.2 ~ 2000.7 동양선물 대표이사, 선물협회 이사
2000.8 ~ 2002.4 동양투자신탁운용 대표이사
2002.5 ~ 2004.3 동양증권 전무, 부사장
2004.4 ~ 2009.3 동양증권 대표이사 사장, 증권업협회 이사, 증권거래소 이사
2009.4 ~ 2010.12 동양메이저, 동양시멘트 대표이사 사장
2011.1 ~ 현재 동양증권 부회장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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