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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행복한 명절 만들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4초

영등포구, 명절 일 가족 분담 등 캠페인 전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편중된 가사노동으로 명절증후군에 시달리는 여성들을 위해 11일부터 24일까지 온 가족의 소통ㆍ화합을 위한 '여성이 행복한 명절 만들기 캠페인'을 벌인다.


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하는 즐거운 평등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온ㆍ오프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11,12일 지하철 5호선 영등포구청역 7번출구 앞마당에서 구 여성단체연합협의회 회원들과 구청 남직원들이 함께 평등명절을 홍보하게 된다.

여성이 행복한 명절 만들자! 행복만 명절 만들기 판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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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전 등을 부쳐 구민들과 음식을 나누는 행사도 펼친다.

이와 함께 '여성이 행복한 명절 만들기 7가지 약속' 판넬에 구민들이 스티커를 붙이며 평등명절을 만들 것을 다짐하는 시간도 갖는다.


또 구민들이 16일부터 24일까지 구 여성 홈페이지(http://www.ydp.go.kr/woman)에 접속, ‘평등한 명절을 실천하는 우리 가족의 훈훈한 이야기들’을 간략하게 게시판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구에서 마련한 소정의 선물을 지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영등포역, 여의도역 등 지역내 지하철역 9개 소와 구청로비 등 유동인구가 많은 14개 지역에 ‘가족이 함께 명절 일을 적당히 분담한다’,‘시댁과 처가를 모두 정성껏 방문한다’ 등 여성이 행복한 명절을 만들기 위한 권고문 내용 현수막과 배너를 설치한다.


이주헌 가정복지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온 가족이 소통ㆍ화합하는 뜻깊고 행복한 명절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구민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영등포구 가정복지과(☎2670-3348)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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