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동아제약이 증권사들의 잇단 목표주가 하향에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동아제약은 오전 10시4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400원(4.78%) 상승한 9만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미래에셋증권과 동양증권 등은 오는 4월부터 시행이 예상되는 정부의 약가제도 개편을 감안한 실적 하향조정으로 동아제약의 목표주가를 일제히 하향했다.
신지원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정부의 약가제도 개편으로 인한 실적 감소로 목표주가 하향은 불가피"라며 "다만 의약외품 약국 외 판매 시행으로 공장 증설에 따른 박카스 볼륨증가 효과 기대, 매출 인식방법 변경된 GSK 제품 도입 효과, 수출부문의 고성장 기대 등은 약가 인하의 일부 상쇄를 가능케 하는 요인"이라고 판단했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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