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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올해 실적 83.4조 전망...목표가↑<키움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박은희 기자] 키움증권은 9일 현대차에 대해 글로벌 판매 확대에 힘입어 올해도 순익 성장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2만원에서 37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이현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 현대차의 글로벌 판매는 전년대비 5.7% 증가한 430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생산자 권장가격 인상과 통합플랫폼 비중 확대를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또 "올해 현대차는 신차출시는 감소하겠으나 아반떼 MD, YF쏘나타 등 핵심 모델의 판매호조로 생산자 권장가격이 상승하며 질적 성장을 이룰 것"이라며 "통합 플랫폼 적용차종을 지난해 본사 기준 67%에서 올해 80% 수준으로 확대하며 원가 개선 폭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키움증권은 현대차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83조4000억원과 9조200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11.8%의 순익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박은희 기자 lomoreal@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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