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9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예년의 겨울 날씨가 계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우리나라는 중국 중부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면서 "이날 새벽까지 서울과 서해안을 중심으로 약하게 눈이 날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아침기온은 서울 -5도, 대구 -3도 등 전국이 -12도에서 1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한낮 기온은 서울 2도, 대전 3도, 광주 5도, 부산 10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가 이번 주 중반에 서울의 기온 -10도까지 떨어지는 등 일시적인 한파가 찾아오겠다고 내다봤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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