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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한국 배드민턴 남자복식 간판 이용대-정재성(이상 삼성전기) 조가 2012 빅터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프리미어에서 4강에 올랐다
세계랭킹 2위 이용대-정재성 조는 6일 서울 방이동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복식 8강전에서 팡제민-리성무(대만·세계랭킹 14위) 조를 37분 만에 2-0(21-16 21-12)으로 제압했다.
여자복식 세계랭킹 4위 김민정(전북은행)-하정은(대교눈높이) 조도 메일리아나 자우하리-그레이시아 폴리(인도네시아·세계 8위)에 2-0(21-8 21-9) 완승을 거두고 준결승에 올랐다.
여자단식의 배연주(KGC인삼공사·세계랭킹 14위)는 8강에서 세계랭킹 9위인 리쉐루이(중국)를 2-0(21-18 21-16)으로 물리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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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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