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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중국 행위 예술가의 '중력을 거스르는 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중력을 거스르는 사진'이란 제목으로 중국의 행위 예술가 리 웨이의 사진들이 게재됐다.
공개된 리 웨이의 사진에는 고층 빌딩 창가에서 하늘을 나는 듯한 사람이나, 여러 사람이 차에 매달려 날고 있는 모습, 또 풍선을 구름처럼 밟고 서 있거나 한 사람이 던져질 것처럼 공중으로 치솟은 모습 등 그야말로 믿기 어려운 풍경이 담겨 있다.
리 웨이는 작품 대부분을 '특수 효과'를 동원해 조작 없이 촬영하지만 때로는 와이어나 거울 등의 작업 흔적을 지우는 포토샵 과정을 통해 작품을 완성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을 접한 국내 네티즌들은 "빌딩 사진 같은 건 와이어로도 힘들 것 같은데요?" "단순한 합성 아닌가?" "정말 행위 예술가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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