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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신인왕’ 배영섭이 연봉 상승의 기쁨을 누렸다.
삼성 구단은 4일 오전까지 올 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자 52명 가운데 2명과 연봉협상을 매듭지었다. 그 주인공은 배영섭과 정인욱이다. 2011시즌 최우수신인상을 거머쥔 배영섭은 2600만 원에서 4400만 원 인상된 7000만 원에 도장을 찍었다. 지난 시즌 그는 99경기에서 타율 2할9푼4리 100안타 24타점을 기록했다. 33개의 도루로 이 부문 3위에 오르며 리드오프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입가에 미소가 번진 건 정인욱도 마찬가지. 4000만 원에서 3000만 원 오른 7000만 원에 연봉 재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시즌 31경기에 출전한 그는 6승 2패 평균자책점 2.25의 성적을 남기며 구단의 통합우승에 기여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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