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19일 오후 7시 숭실대 한경직 기념관에서 꿈을 연주하는 음악회 열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사회 통합을 위한 꿈을 연주하는 음악회가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구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아이엔티 심포니오케스트라(상임지휘자 정성수)가 숭실대 한경직 기념관에서 아동들과 아이엔티 심포니 오케스트라 단원이 함께 연주하는 ‘꿈을 연주하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 날 오후 2시에 열리는 연주회에서는 첼로(11명), 바이올린(32명), 플롯(29명), 합주(5팀) 등 동작구에 거주하는 청소년 72명이 출연, 지난 9개월간 익힌 기량을 선보인다.
또 클래식을 통해 아동들이 변화해 가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과 오케스트라의 협연, 앙상블을 통해 살아있는 감동과 아름다운 선율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는 아이엔티가 동작구 아동, 정서 발달 서비스 실시 2주년을 맞아 그간 성과를 되돌아 보고 향후 발전 가능성을 조망하기 위해 열린다.
특히 이 날 연주회는 아이들에게 멋진 무대에서 보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큰 자신감과 성취감을 주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엔티는 앞으로도 음악을 통해 아동들을 위한 정서 발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제환 문화공보과장은 “꿈을 연주하는 음악회를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준다는 측면에서 아이들에게 멋진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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