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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저소득 장애인에 정보, 문화소식 전하는 장애인신문 지원...장애인 정책, 시설, 취 ? 창업 정보, 국제뉴스, 문화 등 도움 되는 정보 제공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올부터 장애인 문화 행복지수 향상을 위한 '저소득 장애인신문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장애인신문 지원사업은 정보화시대에 상대적으로 소외돼 있는 저소득중증장애인에게 시시각각 변하는 정보와 다채로운 지식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200여 가정(국민기초수급자중 1~3급장애인)에 매주 우편으로 장애인신문을 전달한다.

신문으로 세상 읽기 추재엽 양천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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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노인, 소외계층을 위한 미디어’라는 테마로 1989년1월26일 창간된 장애인신문은 장애인 정책 시설 재활 정보를 비롯 취업 정보, 창업 아이템, 국제뉴스 문화 등 장애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복지정보를 수록하고 있다.


구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일회성 정보 제공에서 벗어나 신문 지원을 통한 지속적이고 다양한 정보 채널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양천구는 2010년6월부터 말하는 공문서 서비스를 시작으로 장애인들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노력해왔다.


‘말하는 공문서’는 구청 소식지 등 인쇄물을 음성으로 설명해주는 시스템으로 양천구에서는 바코드 생성기와 음성변화 출력기를 구입해 보급하고 공문서, 안내문 등에 바코드를 인쇄해 발간함으로써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이런 사실을 반증하듯 양천구는 서울시 장애인 행복도시프로젝트 인센티브 사업평가에서 2010년 우수구에 이어 2011년 부문별 최우수구로 선정돼 2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2011년에는 전국 최초로 장애체험관을 설립해 운영 중이며 2012년에는 장애인복지예산을 약 120억원으로 대폭 증액, 인식 개선 사업과 직원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정책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다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 계획이다.


추재엽 양천구청장은 “경기 침체 등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밝게 살아갈 수 있도록 저소득 장애인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을 원하는 국민기초수급자 중증장애인은 동 주민센터를 방문, 등록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양천구 사회복지과(☎2620-3368)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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