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미래에셋증권은 원금보장 및 원금비보장형 주가연계증권(ELS) 9종을 오는 6일까지 총 600억 규모로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미래에셋 제3097회 ELS'는 조건 충족 시 연 11.64%의 수익을 지급하는 3년 만기 월지급식 스텝다운 상품이다. 이 상품은 KOSPI200지수와 HSCEI지수를 기초자산으로 매월 쿠폰지급평가일에 두 기초자산 모두가 최초기준지수의 50% 이상일 경우 연 11.64%(월 0.97%)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평가일에 최초기준가격의 95%(6,12개월), 90%(18,24개월), 85%(30,36개월)이상이면 자동 상환된다. 단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으면 만기상환시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미래에셋 제3092회 ELS'는 KOSPI200지수와 HSCEI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상품이다. 6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상환평가일에 두 기초자산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90%(6,12개월), 85%(18,24개월), 80%(30,36개월) 이상이면 연 14.4%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두 기초자산 모두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50%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14.4%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두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으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이밖에 미래에셋증권은 S&P500지수, 현대모비스, 현대중공업, 우리금융, SK 등 다양한 지수와 개별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한 ELS를 출시했다.
이번에 판매되는 상품의 최소청약금액은 100만원이며 초과 청약 시 청약 경쟁률에 따라 안분 배정된다. 자세한 문의는 미래에셋증권 금융상품상담센터(1577-9300)로 하면 된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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