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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우리 결혼했어요>의 연애 버전 파일럿 프로그램 <두근두근 흔들려>가 설 연휴 중 편성된다. 연출을 맡은 전성호 PD는 3일 <10 아시아>와의 전화 통화에서 “<두근두근 흔들려>는 커플 리얼리티라는 점에서 <우리 결혼했어요>와 유사하지만, 커플 매칭 방법부터 다르다”며 “도전 종목에 따라 남녀 네 커플을 정하고, 그들이 함께 연습하면서 생기는 갈등이나 감정들을 중점적으로 보여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도전 종목에 대해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분야의 공연들을 다룰 것이며, 1위를 한 커플이 받은 상금은 공연기금 등으로 기부하는 방안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출연진은 모두 확정된 상태. 그러나 이들이 각자의 파트너에 대해 전혀 모르는 채 첫 만남이 진행되는 만큼, 출연진은 첫 녹화 후 공개될 예정이다.
10 아시아 글. 황효진 기자 seven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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