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경기도시公 "광교 입주불편 6월까지 끝낸다"

시계아이콘00분 53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시공사(사장 이재영)가 수원 광교신도시 입주민들의 불편 최소화와 남양주 보금자리주택의 경쟁력 확보, 평택 고덕산업단지의 서해안권 신성장거점화 추진 등을 올해 중점 사업으로 선정했다.


경기도시공사는 3일 올해 '도시분야 종합서비스기업 토대 구축'을 목표로 4대 전략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 기관으로 다시 태어나겠다며 이와 같이 밝혔다.

경기도시공사는 경기도 수원 광교신도시 입주민 불편 최소화와 성공적 준공을 올해 최대 역점사업으로 추진키로 했다.


광교신도시는 지난해 7월 입주가 시작돼 현재 전체 입주대상자 7666세대 중 51.7%인 4424세대가 입주한 상태며, 올해 8370세대가 추가로 입주한다. 하지만 기반시설이 불비해 입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일부 입주민들은 하자보수 소송 등에 나선 상태다.

경기도시공사는 이에 따라 올해 6월 말까지 광교신도시 부지 조성공사와 공원ㆍ녹지ㆍ전기 등 후속 기반시설을 모두 마무리하기로 했다. 또 에콘힐 프로젝트파이낸싱(PF)사업 착공과 컨벤션 센터 협의 완료, 방음터널 대책수립 등도 완료하기로 했다.


경기도시공사는 또 교통중심 도시인 '동탄2기 신도시' 조성을 위해 레저와 문화, 쇼핑 등을 묶는 워터프론트 컴플렉스(Waterfront Complex) 부지 조성공사도 이달 중 진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남양주보금자리 주택의 경쟁력 확보 및 사업성 제고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 6월까지 남양주보금자리내 입주 예정인 행정타운과 상업지구 특별계획구역(20만㎡)에 대한 특화전략이 수립되고, 원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택지조성, 주택건설, 보상 등 분야별 전략기획팀(TF팀)이 운영된다. 


경기도시공사는 고덕산업단지의 서해안권 신성장거점화 사업도 추진한다. 2월 중에 산업용지 공급계약이 체결되고 공사가 시작되며, 입주기업 요구에 맞도록 토지이용계획 변경 등 맞춤형 단지 조성이 추진된다.


이에 앞서 경기도시공사는 지난해 12월 고덕산업단지 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전담팀인 '고덕산단팀'을 꾸렸다.


경기도시공사 관계자는 "올해 사업목표로 도시 분야 종합서비스기업 토대 구축을 정했다"며 "광교신도시 입주민들의 불편 최소화 등 4대 전략사업을 선정,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