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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신의 눈 vs 사탄의 눈' 사진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최근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신의 눈'이라 불리는 'NGC 7293' 성운을 공개했다. 이 성운은 중앙부의 푸른빛과 주변의 주황빛이 조화되면서 신비스럽고 선한 느낌을 자아내 이 같이 불린다.
반면, 공식명칭 'NGC 4151' 은하는 묘한 느낌의 붉은빛 테두리가 푸른빛을 감싸고 있어 다소 음산한 느낌을 주면서 '사탄의 눈'으로 불린다. 또한 이 성운은 '반지의 제왕'에 등장하는 '사우론의 눈'이란 별칭으로도 불린다.
한편 '신의 눈 vs 사탄의 눈'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신비롭네요" "영화에나 나올 법한 풍경" "이름 잘 지었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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