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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라인] 장항준 “아내의 ‘보고싶다’는 문자에 눈물이 핑 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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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라인] 장항준 “아내의 ‘보고싶다’는 문자에 눈물이 핑 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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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준 : “아내의 ‘보고싶다’는 문자에 눈물이 핑 돌았다”
- 2일 방송된 MBC <놀러와> ‘전설의 89학번’ 스페셜에 출연한 영화감독 장항준이 아내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장항준은 “와이프가 공동집필한 드라마 SBS <싸인>을 끝내고 공짜로 유럽 여행 기회를 얻어 떠났다. 그때 15일 동안 집에서 혼자 있게 됐다”며 “그런데 자유의 빗장이 풀리자 나가기가 귀찮았다”고 말했다. 이어 장항준은 “은밀한 유혹들, 음탕한 세력들이 옆에 붙었지만 귀찮았다. 그러던 중 13일째 되는 날 와이프한테 ‘너무 보고 싶어 미칠 것 같아’라는 문자가 왔다”면서 “그 문자를 보고 눈물이 핑 돌았다. ‘내가 이렇게 사랑했나. 우리가 이 정도였단 말인가’ 하면서 뭉클했다”는 에피소드를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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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라인] 장항준 “아내의 ‘보고싶다’는 문자에 눈물이 핑 돌았다”

인피니트 성규 : “영화 <도가니>를 보는 내내 너무 화가 났다”
- 2일 방송된 KBS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인피니트 성규가 영화에 감정이입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안녕하세요>에 드라마를 볼 때마다 과도하게 감정이입을 하는 아버지를 둔 아들의 사연이 소개되자 MC 신동엽이 출연자들에게 드라마를 보며 감정이입이 된 적이 없었냐는 질문을 했다. 이에 성규는 “영화 <도가니>를 보는 내내 너무 화가 났다”고 말했다. 이어 성규는 “사장님께 ‘사장님 우리도 어려운 친구들을 도와주면서 살아요’ 라고 문자를 보냈더니 사장님께 ‘지금은 네 처지가 더 어렵다. 네가 우선 열심히 해서 잘 된 후에 도와주자’는 답문이 왔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10 아시아 글. 김명현 기자 eigh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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