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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택배, 13일 이전까지 보내야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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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GLS, 9일부터 설 성수기 비상운영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CJ GLS(대표 이재국)는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를 설 성수기 특별 운영기간으로 정하고 빠르고 정확한 설 선물 배송을 위한 비상 운영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CJ GLS는 택배업계 연중 최대 성수기로 꼽히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설 대비 15% 가량 증가한 역대 최대 물량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CJ GLS는 본사와 각 터미널, 지점별로 비상 상황실을 운영하고 각 터미널의 운영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한다. 또한 간선차량과 분류 및 배송 인력을 늘리고, 용차 및 퀵서비스 오토바이도 추가로 확보한다.

아울러 16일을 전후해 일 최대 130만 상자를 넘는 물량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 고객사를 대상으로 원활한 배송을 위해 물량 분산 출고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하기도 했다.


CJ GLS는 18일 수요일에 집하를 마감하며 연휴 전까지는 배송 물량 처리에 전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폭증하는 선물을 원활히 전달하기 위해 아르바이트 인력 확보, 지자체와 제휴한 실버택배 인력 활용, 본사 직원들의 배송지원 투입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CJ GLS 관계자는 “안전한 배송을 위해서는 13일 이전에 선물을 보내는 편이 바람직하며 물량 폭증으로 인해 밤늦은 시간에도 배송이 될 수 있는 점에 대해 고객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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