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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석면피해 구제 원스톱 행정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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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석면피해구제 상설 안내센터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석면 피해로 인한 질병으로 고통을 받거나 사망했음에도 피해구제제도를 알지 못하거나 절차가 복잡해 보상신청을 못하는 피해자나 유족을 위해 '석면피해구제 원스톱 행정 서비스'를 실시한다.


영등포구, 석면피해 구제 원스톱 행정 서비스 조길형 영등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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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인 방안으로 석면피해구제 상설 안내센터를 운영, 구민이면 누구나 쉽게 구제절차를 알도록 홍보하고 거동이 불편한 민원인들에게는 전화상담 또는 직접 자택을 방문, 구제절차를 안내할 계획이다.

특히 구제급여 요청서가 구에 접수됐을 경우 피해보상 관계부서가 구제절차를 대행해 피해보상금을 구를 경유해서 피해자와 유족의 예금계좌로 지급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피해보상 관계부서는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의 석면피해구제센터(90%지원)를 말한다.

또 서울시 생활환경과도 7% 피해보상금을 지급한다.구는 3% 지원
한다.


구는 지난해 시범적으로 운영, 유족2명을 찾아 특별유족으로 인정받도록 노력하여 관계부서로부터 조위금 약 6000만원 지급을 통보받는 등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석면구제센터의 안내를 받으려면 영등포구 환경과( ☎ 2670-3455~6)로 연락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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