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뷰앤비전]임진년, 어릴 적 꿈에 도전해보자

시계아이콘01분 45초 소요

[뷰앤비전]임진년, 어릴 적 꿈에 도전해보자 한경희 대표
AD

2012년 새로운 해가 밝았다. 한 해의 시작에는 모두 새로운 각오를 다지기 마련이지만 올해는 60년 만에 온 흑룡의 임진년(壬辰年)이라 더욱 큰 다짐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어릴 때 꿈은 다 대통령이었다'라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만큼, 나이가 한 살 더 들수록 꿈의 크기가 작아진다고들 한다. 이미 늦었다는 이유로 도전조차 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올해는 용의 기운을 믿고, 10년 전 자신의 모습을 회상하며 그 어느 때보다 더 큰 목표를 설정했으면 한다.

혹자는 책 속에나 나올 법한 말이라고 할지 모르나, 늦은 나이에 새로운 인생을 시작했지만 도전과 열정으로 끊임없이 달려온 나이기에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너무 늦은 시작이란 없다.


필자는 서른 세살에 결혼을 하고, 서른 여섯에 사업을 시작해 마흔이 훌쩍 넘은 나이에 생활가전에서 주방과 뷰티 시장에 도전했다. 모든 내 주변 사람들이 내가 한 살 더 먹을 때마다 걱정하고, 충고하기도 했지만 나는 한 번도 한 해가 넘어간다고 해서 내 목표와 책임감의 크기를 줄여본 적이 없다.

내 목표는 주부를 비롯한 여성층 고객에게 좀 더 편리한 삶을 선사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1999년 창업 이후 스팀청소기를 선보여 시장을 개척했고 스팀다리미와 워터살균기, 침구킬러 등 다양한 소형생활가전 제품들을 출시했다. 또 지난해 4월에는 마그네슘 프라이팬 시장에 진출했고 올해에는 정수기 시장에도 뛰어들 예정이다.


이와 함께 화장품 사업에도 진출, 히팅뷰러 마스카라와 진동파운데이션 등 차별화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화장품 사업을 담당한 자회사의 사명도 에이치케어에서 한경희뷰티로 변경했다. 여성을 위한 기업으로 성장한 한경희 그룹의 이미지와 화장품이라는 사업 카테고리를 결합해 소비자 신뢰도를 강화하고 '글로벌 스마트 뷰티 브랜드'로 성장하겠다는 의지다. 이 모든 것이 여성층 고객에게 행복한 삶을 선사하기 위한 노력들이다.


사업가는 경영 원칙과 책임감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지속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힘이다. 나 또한 사업 초창기부터 원칙과 책임감을 가지고 경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과 품질', '진심', '편리함' 등은 내가 지켜나가고 있는 세 가지 원칙이다. 또 진심으로 고객을 대하고 누구나 부담없이 쓸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과 품질의 제품을 개발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이를 실천하고 있다. 그렇게 어느 새 기업인으로서 12년이라는 시간을 보냈고 감사하게도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알 만한 브랜드의 기업, 월스트리트(Wall Street)나 포브스(Forbes) 같은 세계적인 언론에서도 취재 요청이 들어올 만한 기업으로 성장했다. 그리고 지금도 새로운 시장에 도전한다.


최근,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여성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매거진의 한 인터뷰에 초청이 됐다. '가열찬 용기로 인생 2막을 연 선배의 실속있는 정보와 따듯한 조언'이 그 코너의 취지라고 적혀 있었다. 새로운 도전에 얼마나 많은 용기가 필요한지, 수많은 실패를 맛봐야 하는지 알기에 항상 조심스럽지만, 그럼에도 필자의 얘기를 세상에 꺼내놓는 이유였다.


실현 가능성이 높은 다짐을 하는 것도 좋지만, 올해엔 아주 오래 전부터 꿈꿨지만 도전하지 못했던 꿈을 설정해보자. 나의 원동력을 전하며 모든 사람을 응원한다. 자신의 아이디어에 확신을 갖고, 절대 희망을 잃지 말아라. 마지막으로 조금만 더 버텨라. 남들이 모두 백기를 들고 포기할 때 한 걸음 나아가 생각지도 못한 기적을 경험한 적이 수 없이 많다. 그 어느 누구에게도 너무 늦은 시작이란 없다.


오랫동안 물속에 잠겨 있다 풍운을 거느리며 상서로움을 전한다는 용의 기운이 2012년 대한민국에 가득한 한 해이길 빌어본다.




한경희 한경희 생활과학 대표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