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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카지노株, 세금부담 덜고 '강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0초

[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카지노 관련종목들이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일 오전 10시28분 현재 GKL은 전거래일보다 750원(4.12%)오른 1만8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파라다이스 역시 80원(0.95%)오른 8480원으로 동방 상승세다. 강원랜드는 3.31% 강세다.


이날 상승세는 지난 29일 국회에서 '개별소비세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개별소비세가 차등 부과돼 외국인 전용카지노는 2년간 과세가 유예된다.


강원랜드의 사업권 불확실성도 해소될 전망이다.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강원랜드의 내국인 대상의 카지노 사업권이 기존 2015년에서 2025년까지 연장됐다"며 "카지노 업체들을 대상으로 2012년부터 실시할 예정이었던 카지노세는 기존 2012년에서 2014년으로 늦춰졌다"고 설명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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