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2일 신년국정연설에서 "학교폭력 문제는 우리 사회가 함께 풀어야 할 시급하고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학교폭력으로 희생된 학생들과 학부모님을 생각하면 정말 가슴이 아프다"며 "그동안 우리 사회가 학생들의 정서와 문화, 실태를 너무 몰랐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또 다시 이런 가슴 아픈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할 책임이 우리에게 있다"며 "학생과 학부모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데 비상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조영주 기자 yj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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