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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이동진 도봉구청장"둘리미술관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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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이동진 도봉구청장은 1일 "올해는 총 4000석 규모의 창동복합공연장 둘리미술관,도봉서원 복원, 김수영문학관 등을 건립해 우리 구의 부족한 문화인프라를 대폭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년사]이동진 도봉구청장"둘리미술관 건립" 이동진 도봉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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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숲속 도서관을 비롯한 작은 도서관 확충과 제2평생학습관 설치 등을 통해 품격높은 평생학습도시를 지향하고 선한 이웃들이 참여하는 민간지역복지거점기관 100개를 확충, ‘참여’와 ‘복지’의 따뜻한 공동체를 가꾸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구청장은 이어 "우이천, 방학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올해 안에 마무리하고 주민참여형 마을만들기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면서 "지난해 처음 시작한 도시텃밭사업을 더욱 확대, 도봉구의 친환경 이미지를 더욱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우이~방학 경전철 연장사업, 더 나아가서는 GTX 제3노선과 1호선(의정부~창동) 지하화 병행추진, 창동민자역사 공사재개를 위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도봉구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이 구청장 "고인이 된 21세기의 천재 스티브 잡스는 스탠퍼드대학 졸업연설에서 'Stay hungry! Stay Foolish!(항상 갈망하라. 항상 우직하라)'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무모하게 보일지라도 도전을 멈추지 말라는 뜻일 것"이라면서 "올 한 해 동안 도봉구 발전을 위해, 구민 여러분의 행복을 위해 Stay hungry! Stay Foolish! 정신으로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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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년 사


사랑하는 구민 여러분!


다시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첫 날 결심하고 소망한 일들이 다 성취되는 한해가 되길 바랍니다.


구청장에 취임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 6개월이 지났습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한 해는 정치 ? 경제 ? 사회적으로 밝은 면보다는 어두운 면이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금융위기의 세계적 확산으로 국가경제는 물론 우리 구를 포함한 대부분의 지방정부가 재정위기 속에서 1년을 보냈습니다. 구민 여러분 중에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많았으리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지난 한 해 동안 일하는 공무원상을 구축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습니다.


그 결과 서울시에서 실시하는 여성정책, 공원녹지, 공무원 친절도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되었고, 전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보건행정, 교통안전문화에서는 전국 1위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으며, 여성 가족부로부터는 우리구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받기도 했습니다.


아울러 국민권익위에서 실시하는 청렴도 평가에서는 서울시 25개 구 중에서 3위, 전국의 자치구 중 5위를 기록하는 등 도봉구의 깨끗한 공직자상을 유감없이 보여주었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으로 청렴 일등자치구의 목표를 달성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사랑하는 구민여러분!


올해 역시 경제전망이 지난해 이상으로 어려울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구민을 위한 서비스 확대를 위해 공무원들이 솔선해서 고통을 감수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그에 따라 올해도 각 부서 운영비와 업무추진비를 작년에 이어 15-20%씩 일괄 삭감하는 등 조치를 단행했습니다. 그로 인해 절감된 예산은 꼭 필요한 신규사업에 대해 과감히 투자할 계획입니다.


올해는 총 4,000석 규모의 창동복합공연장, 둘리미술관, 도봉서원 복원, 김수영문학관 등을 건립하여 우리 구의 부족한 문화인프라를 대폭 확충할 계획입니다.


또 숲속 도서관을 비롯한 작은 도서관 확충과 제2평생학습관 설치 등을 통해 품격높은 평생학습도시를 지향하고, 선한 이웃들이 참여하는 민간지역복지거점기관 100개를 확충하여 ‘참여’와 ‘복지’의 따뜻한 공동체를 가꾸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우이천, 방학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올해 안에 마무리하고, 주민참여형 마을만들기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작년에 처음 시작한 도시텃밭사업을 더욱 확대하여 도봉구의 친환경 이미지를 더욱 더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또 우이-방학 경전철 연장사업, 더 나아가서는 GTX 제3노선과 1호선(의정부-창동) 지하화 병행추진, 창동민자역사 공사재개를 위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도봉구의 가치를 높이겠습니다.


고인이 된 21세기의 천재 스티브 잡스는 스탠퍼드대학 졸업연설에서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Stay hungry! Stay Foolish!(항상 갈망하라. 항상 우직하라)”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무모하게 보일지라도 도전을 멈추지 말라는 뜻이겠지요.


올 한 해 동안 도봉구 발전을 위해, 구민여러분의 행복을 위해 Stay hungry! Stay Foolish! 정신으로 일하겠습니다.


구민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2. 1. .


도봉구청장 이 동 진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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