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추재엽 양천구청장은 1일 "이제 ‘으뜸 양천 완성’이라는 창대한 목표 아래 밝은 미래를 향한 창조적 도전을 시작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추 구청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해가 뜨는 맑은 날이 있으면 비가 오는 궂은 날도 있듯이 새로운 도전에는 힘든 역경과 고난이 찾아 올 수도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하지만 20여년의 시간동안 우리 양천이 보여줬던 끈기와 저력을 가지고 구민 여러분과 함께 나아간다면 으뜸양천의 완성이라는 우리시대의 사명은 결코 불가능한 일이 아니라고 확신한다"고 자신했다.
또 "2012년 용의 해 세상 무엇도 막아서지 못할 만큼 힘차게 날아오르는 용의 기상처럼 그동안 이룩한 성과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도시를 향해 중단 없이 전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어르신 공경 아이사랑 으뜸양천’을 만들어 50만 구민의 행복시대를 열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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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년 사
존경하는 50만 으뜸양천 구민 여러분, 임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아 구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고 뜻하시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시길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그동안 우리 양천구는 구민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며 서울의 변두리에서 명실공히 서남권 최고의 도시로 우뚝 섰습니다.
탄탄한 교육인프라는 전국의 학부모들이 양천구를 살고 싶은 도시로 손꼽게 했고 숭어가 돌아온 안양천과 도심 내 크고 작은 공원들은 구민 모두가 즐겨 찾는 생활속 녹색 쉼터로 자리매김했으며, 민과 관이 합심하여 이뤄낸 수많은 휴먼인프라의 기적들은 양천구 전역에서 봉사와 나눔의 문화를 꽃피우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
양천구는 이제 ‘으뜸 양천 완성’이라는 창대한 목표 아래, 밝은 미래를 향한 창조적 도전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해가 뜨는 맑은 날이 있으면 비가 오는 궂은 날도 있듯이 새로운 도전에는 힘든 역경과 고난이 찾아 올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20여년의 시간동안 우리 양천이 보여줬던 끈기와 저력을 가지고 구민여러분과 함께 나아간다면 으뜸양천의 완성이라는 우리시대의 사명은 결코 불가능한 일이 아니라고 확신합니다.
2012년 용의 해, 세상 무엇도 막아서지 못할 만큼 힘차게 날아오르는 용의 기상처럼, 그동안 이룩한 성과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도시를 향해 중단 없이 전진하겠습니다. ‘어르신 공경 아이사랑 으뜸양천’을 만들어 50만 구민의 행복시대를 열어 나가겠습니다.
그동안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으로 앞으로도 하는 일에는 아낌없는 격려를, 미흡한 점이 있다면 서슴없이 지도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구민 여러분의 무한한 신뢰와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2012년 임진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양천구청장 외 직원일동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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