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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일부 아랍·유럽 항공기에 급유 중단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0초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이란이 일부 유럽·아랍 국적 항공기에 급유를 중단키로 했다고 AFP통신이 1일 보도했다. 이는 일부 국가가 이란 국적의 항공기에 급유를 거부한 데 따른 맞대응 성격이 짙다.


AFP통신에 따르면 테헤란의 이맘 호메이니 국제공항의 모르테자 데흐칸 대표가 "이란 국적 항공기에 급유를 거부하는 국가의 항공기에 급유를 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정부의 지시가 내려왔다"고 말했다고 ISNA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그러나 언제부터 이 같이 지침이 적용되는지, 어떤 외국 항공사가 영향을 받을지는 언급하지는 않았다.


이에 대해 유럽 당국과 항공사는 침묵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10월 이란의 외무 당국은 이란 국적 항공기에 급유를 거부하는 외국 석유기업에 맞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박혜정 기자 park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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