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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란, 호르무즈 해협 놓고 '연일 공방'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3초

[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놓고 연일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국 국무부 빅토리아 눌랜드 대변인은 29일(현지시간)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위협에 대해 '비이성적인 행동(irrational bahavior)'이라고 비난했다.

이는 모하마드 레자 라히미 이란 부통령이 지난 27일 서방국가가 이란에 대한 제재를 강화할 경우 단 한 방울의 석유도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할 수 없다고 말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미국 국방부의 조지 리틀 부대변인은 28일 "호르무즈 해협 봉쇄는 용납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란의 호세인 살라미 혁명수비대 부사령관은 29일 파르스 통신 인터뷰에서 "위협에 대한 응답은 위협"이라며 "우리의 사활이 걸린이익을 지키기 위해 방어전략을 펼칠 것이며 그 어느 때보다 단호하게 행동할 것이다"고 말했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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