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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지식재산교육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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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지식재산연수원, 대전지역 장애인 ‘발명과 특허교육’…콘텐츠개발, 지재권교육계획도 마련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원장 박건수)이 올부터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지식재산교육을 본격화한다.


1일 특허청에 따르면 장애인에 대한 지식재산교육은 ▲기업현장을 찾아가는 교육 ▲특수학교 교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나눔 발명교육 ▲사회복지시설 장애인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지식재산교양강좌 등으로 이뤄진다.

취약계층 지재권교육은 자활지원이나 생활보조교육 중심으로 했던 장애인교육 한계를 넘어 스스로 독립, 당당한 경제주체로 사회 속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데 목적이 있다.


특허청은 올 상반기 여러 장애유형들을 고려한 교육콘텐츠를 개발하고 장애인 지식재산교육 종합계획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등 전국의 장애인단체에 대한 의견수렴 ▲교육 및 기업현장에 대한 조사 ▲자체 정책연구를 계획 중이다.


특허청은 지난해 12월14일 대전시 유성구 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 장애인 가족, 활동보조인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교육을 해 호응을 얻었다.


김창수 국제지식재산연수원 지식재산교육과 서기관은 “기업, 학교, 단체 등 대상에 따른 교육방법을 마련하고 있다”며 “올해를 장애인에 대한 교육이 지식기반사회에 알맞게 한 단계 상승되는 원년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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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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