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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미소금융, 2년만에 300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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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신한미소금융재단이 출범 2년여 만에 미소금융지원액 300억원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저소득ㆍ저신용 서민층 자활지원을 위해 설립된 신한미소금융재단은 2009년 12월 금융권 최초로 출범해 지난해 55억원을 지원했으며 지난 7월에는 누적 200억원 지원을 달성했다.

이날 신한미소금융재단 미소금융 300억 달성 고객인 경남 마산시 백수진(25) 수진식품 대표는 "부친과 함께 회성종합시장 내에서 고추방앗간을 운영하면서 시설 노후화로 많이 힘들었는데 미소금융 지원으로 고추분쇄기를 반 자동화기기로 교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매출이 4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신한미소금융재단 관계자는 "신규 창업자는 물론 기 지원고객의 실효성 있는 컨설팅 지원에도 주력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가 대출 수요자들의 호응을 얻으면서 지원실적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며 "자활의지가 있고 경쟁력 있는 소규모 자영업자를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한금융그룹은 미소금융에 현재 500억원을 출연했으며 2013년까지 출연금을 700억원으로 늘려 서민 자활지원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신한미소금융재단은 전국 8개 지점과 1개 출장소를 운영하고 있다.




김민진 기자 asiak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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