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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케이바이오, 3년 적자행진 접는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엔케이바이오가 전년 대비 160% 늘어난 80억 이상의 매출액을 달성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또한 면역세포치료제 NKM 매출 증대, 일본 메디넷사 및 한국 지엘라파로에 성공적인 기술이전으로 영업이익을 낼 가능성이 커졌다.


회사측은 이번 실적 개선이 국내 면역세포치료 환자 수요의 증가 및 메디넷사와 지엘라파로의 기술이전이 성공한 데 기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서울대 줄기세포 응용사업단과의 CMO(계약생산대행) 계약도 실적 호조에 일조했다는 분석이다.


윤병규 대표는 "내년 3월 최종 감사결과가 나와야 되겠지만 현 상태로 판단했을 때 주주들에게 약속한 영업이익은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2011년을 흑자전환의 원년으로 삼아 2012년에도 계속된 해외 기술이전과 중동사업 본격진출 및 지속적 연구개발(R&D) 투자로 대폭적인 성장이 가능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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