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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세계육상선수권, 올해의 최고 취재 편의 대회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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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국제체육기자연맹(AIPS)이 뽑은 올해 최고의 취재 편의 시설을 제공한 대회로 꼽혔다.


AIPS(Association Internationale de la Presse Sportive)는 82개국 체육기자들을 대상으로 올해 최고로 활약한 선수와 베스트팀, 최고의 취재환경을 제공한 대회를 설문 조사했다.

이 결과 한국 스포츠 사상 처음으로 대구가 개최한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25.58%의 득표율로 세계 체육기자들이 선정한 '최고 취재 편의 대회(Best Press facilities)'로 꼽혔다.


대구육상선수권대회에 이어 윔블던 테니스대회(24.9%)와 뉴질랜드 럭비 월드컵(13.2%)이 순위에 올랐다.

남자프로테니스(ATP) 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는 2011 올해의 남자 선수로 선정됐다.


조코비치는 지난 시즌부터는 43연승, 2011시즌 개막 이후로는 41연승을 달리는 등 올해 70승6패의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올해 호주오픈과 윔블던, US오픈 등 메이저 대회 3개를 포함해 모두 10개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조코비치(23.7%)에 이어 FC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20.2%)와 육상의 우사인 볼트(자메이카, 12.9%)가 각각 2, 3위에 올랐다.


올해의 여자선수 부문에서는 세계선수권에서 3관왕에 오른 노르웨이의 크로스컨트리 스키 선수 마리트 뵈르겐이 17.8%로 1위에 올랐다.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2관왕인 '장거리 여왕' 비비안 체루이요트(케냐,17.5%)가 근소한 차이로 뒤져 2위가 됐다. 일본 축구대표 사와 호마레가 8.4%로 7위에 랭크되며 아시아 선수 중 유일하게 순위에 들었다.


'올해 최고의 팀'에는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가 43.1%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1위에 올랐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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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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