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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중소기업·소상공인에 6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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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 당 최대 1억원… 시기 제한 없이 연중 수시로 신청 가능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노피하이 에듀케이션(대표 변재희).


중·고등생 수준별 전문학습지를 만드는 이곳은 지난 8월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지원받은 5000만원을 새로운 교재 콘텐츠 개발비에 투자했다.

마포구, 중소기업·소상공인에 60억원 지원 박홍섭 마포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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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올 한 해 동안 16억원 매출을 올리며 전년 대비 200% 매출 성장이라는 실적을 낳았다.


노피하이 에듀케이션이 사업개발비 50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었던 것은 마포구의 ‘특화사업 신용보증지원’ 덕분.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이처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 자금난 해결을 돕기 위해 내년 한 해 동안 총 60억원 융자 지원을 한다.


이는 중소기업육성기금 35억원과 특별신용보증자금 25억원이 포함된 규모다.


구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필요한 시기에 자유롭게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난 2007년부터 지원시기를 연중 수시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이전까지는 지원시기가 자금수요가 집중되는 설과 추석으로 제한돼 있었다.


또 매월 25일경 열리던 기금운용심의회를 다음달에는 설 연휴 전인 12일로 변경, 지원업체 선정을 앞당김으로써 신청 업체가 연휴 이전에 신속하게 은행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마포구에 공장등록된 중소기업자 ▲제조업을 영위하는 소기업자 ▲제조업 관련 지식서비스산업을 영위하는 자 ▲사회적 기업과 서울특별시 고용우수인증기업 ▲마포구 1인창조기업, 시니어비즈플라자 입주 기업이면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신청해 업체당 최소 3000만원에서 최대 1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위해서는 은행여신규정에 의한 담보능력(부동산, 신용보증서 등)이 있어야하며 융자신청일 현재 마포구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지원받아 상환중인 업체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융자조건은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이며, 금리는 연 3%(고정금리)다.


담보력이 부족해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를 받을 수 없는 소상공인과 소기업 등에게는 무담보로 특별신용보증을 받을 수 있도록 서울신용보증재단(최대 5000만원 지원) 또는 신용보증기금(최대 1억원)에 추천해주기도 한다.


자금 신청은 연중 수시로 가능하며, 희망업체는 지원신청서와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마포구청 3층 중소기업지원 상담센터(☎3153-9971~2) 또는 마포구청 10층 지역경제과(☎ 3153-8555)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는 마포구 홈페이지(www.mapo.go.kr)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지역경제과(☎ 3153-855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올 1월부터 12월까지 181개 업체에 총 83억2200만원(36개 업체에 중소기업육성기금 31억2300만원, 145건의 특화산업과 일반 특별신용보증을 추천)을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경영여건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 바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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