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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축구팬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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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축구팬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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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기성용(셀틱)이 축구팬들이 뽑은 올 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대한축구협회가 지난 14일부터 26일까지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 2011 올해의 베스트 설문조사에서 기성용은 657명의 선택을 받아 621명의 지지를 얻은 박주영(아스널)을 근소한 차로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대표팀에서 은퇴한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339명의 선택을 받아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다.


기성용은 올 한해 대표팀과 소속팀을 오가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올 초 열린 아시안컵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확실한 눈도장을 찍은 기성용은 이어진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3예선에서도 폭넓은 시야와 강력한 슈팅으로 주축 멤버로 자리매김했다. 소속팀에서는 최근 6호 골을 터뜨리며 셀틱이 정규리그 선두로 올라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선보였다.


최근 축구협회가 선정한 올 해의 선수에도 이름을 올린 기성용은 검증된 기량과 훤칠한 외모, 신세대다운 확실한 자기표현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연속 수상의 영광을 누리게 됐다.


한편 백성동(주빌로 이와타)이 구자철(볼프스부르크), 지소연(고베), 지동원(선덜랜드) 등 쟁쟁한 스타들을 물리치고 설문조사에서 4위에 오르며 강력한 차세대 스타임을 입증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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