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는 아제르바이잔 국영기업인 '아제르수(AZERSU)' 신사옥 설계용역을 51억1700만원 규모에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아제르바이잔의 수도 바쿠에 지어지는 아제르수 신사옥은 연면적 3만㎡ 규모로 지어질 계획이다. 희림은 아제르바이잔 수자원공사라는 기업 성격과 카스피해 인근에 위치한 특성을 살려 '물방울'을 형상화한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희림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지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히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내년에는 신규 해외시장 개척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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