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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스마트폰은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OS 왜 안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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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LG 등 안드로이드 4.0 ' ICS' 업 그레이드 대상서 일부 모델 제외 고객들 반발

국내 스마트폰 모델의 아이스크림 샌드위치(ICS) 업그레이드가 내년 본격화된다. 삼성전자, LG전자, HTC 등의 일정 공개 속,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 일부 이용자의 반발도 계속되고 있다.


LG전자는 자사 총 11개 스마트폰 모델을 내년 2, 3분기 중 안드로이드 4.0(아이스크림 샌드위치, ICS) OS로 업그레이드하겠다고 자사 페이스북(www.facebook.com/lgmobile)을 통해 26일 발표했다.

올해 출시된 스마트폰이 우선 대상이며, 발표된 11개 모델 중 국내 출시된 제품은 총 8개이다. 내년 2분기에 옵티머스 LTE, 프라다폰 3.0, 옵티머스 2X 3개 모델에 이어, 3분기 옵티머스 3D, 옵티머스 블랙, 옵티머스 빅, 옵티머스 Q2, 옵티머스 EX 등 총 5개 모델의 ICS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예정이다.


LG전자 관계자는 “국가별 통신환경 및 모델별 사양이 서로 달라 정확한 업그레이드 시기는 각각 다를 수 있다”며 “소비자들에게 적정한 시점에 원활한 업그레이드를 제공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20일 내년 1분기에 갤럭시S II와 갤럭시노트를 시작으로 ICS 업그레이드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공개했다. ICS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제품은 이들 두 종 외, 갤럭시S II LTE, 갤럭시S II HD, 갤럭시탭10.1, 갤럭시탭 8.9 LTE 등 모두 6종이다.


HTC도 지난 15일 음악에 특화된 스마트폰 ‘센세이션 XL’을 공개하면서 이 제품을 포함, 이전 출시된 제품에 대한 ICS 업그레이드 계획을 공개했다.


올해 출시된 단말을 대상으로 ‘센세이션’을 내년 1월말에, ‘이보 4G+’와 ‘레이더 4G’, 센세이션 XL을 이후 1분기 내 ICS로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다.


이들 제조사들의 ICS 업그레이드 방침은 그러나 일부 모델이 제외되면서 해당 기종 이용자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삼성전자 경우, ICS 업그레이드에서 제외된 갤럭시S와 갤럭시탭 7인치 모델 이용자 중심의 반발이 거세지자 지난 22일, “이는 하드웨어 사양을 고려, 고객들께 최적의 사용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며 이용자 이해를 당부했다.


이에 따르면, 갤럭시S와 갤럭시탭은 넥서스S와 달리 구글 플랫폼 외에도 제조사 특화 기능(터치위즈/삼성 위젯/영상통화 등), 국가별 특화 기능(모바일TV 등), 통신사업자 서비스 등이 탑재돼 있어 ICS로 업그레이드 하기에는 가용 메모리 용량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구글 아이스크림샌드위치 플랫폼을 안정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하드웨어 사양이 만족돼야 하며, 특히, 가용 메모리(RAM, ROM 등) 용량이 중요하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LG전자 또한 삼성전자와 비슷한 이유로 옵티머스 마하/시크 등을 업그레이드 대상에 포함시키지 않아 이용자 일부가 볼멘소리를 내고 있다. 이 회사의 경우, 이에 앞서 안드로이드 2.3(진저브레드) 업그레이드 과정에서도 이용자 불만에 직면한 바 있다.


경쟁사 대비 옵티머스 시리즈 업그레이드가 뒤처진 데 따른 것으로, LG전자는 지난 10월 ‘11월중 진저브레드 업그레이드’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올해 초에는 OS 2.2(프로요) 버전 업그레이드 계획을 수차례 연기하면서 이용자 뭇매를 맞기도 했다.


한편, 구글이 지난 5월 발표한 안드로이드 최신 버전(4.0)인 ICS는 스마트폰?태블릿 플랫폼을 통합해 소비자는 모든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동일한 사용환경으로 이용이 가능한 게 가장 큰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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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태스킹 강화, 더욱 빨라진 웹서핑 속도, 다양해진 위젯 설정, 카메라 진입 촬영 연사 속도의 획기적인 개선, 동영상 촬영시 손떨림방지 등 업그레이드된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NFC 기능을 통해 웹페이지, 유튜브 영상, 앱스토어 링크 등을 페어링 절차 없이 바로 공유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 빔 기능과 카메라를 통해 사용자 얼굴을 인식해 잠금을 해제하는 페이스 언락 등도 지원한다.


이코노믹 리뷰 박영주 기자 yjpak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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