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엔티피아는 아이팬컴게임즈의 지분 41.9%를 인수 온라인게임사업에 진출한다고 27일 밝혔다.
아이팬컴게임즈는 아이돌육성게임을 개발하고 있는 온라인게임개발사로, 연예인을 소재로한 '팬 게임(Fan Game)' 개발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다. 게임개발자인 김양헌 아이팬컴 대표가 엔티피아에 지분을 매각해 엔티피아가 최대주주로 등극했으며 YG엔터테인먼트가 2대 주주다. 아이팬컴의 '프로젝트I(가제)'는 현존하는 연예인들을 육성하며 게임유저가 직접 프로듀서가 되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임허규 전무는 "지난 해외판권취득에 이어 이번 지분취득으로 90%가량 개발이 완료돼 가는 프로젝트I의 사업진행 속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면서 "게임개발사업을 신규사업으로 2012년은 엔티피아의 실적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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