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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식 '공동정부' 윤곽..'시정협의회'에 민간전문가 참여

박 시장 비롯 15인으로 구성될 예정..내년 1월10일 출범

[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내년 1월10일 출범할 박원순 서울시장의 민관합동 공동정부 체제인 '서울시 시정운영협의회'에 참여할 인사들의 윤곽이 드러났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박원순 시장을 비롯 김형주 시 정무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정운영협의회를 이끌 민간전문가 6인이 운영위원으로 확정됐다. 구체적으로 박선숙 민주통합당 의원, 김종민 전 민주노동당 서울시당위원장, 홍용표 전 국민참여당 서울시당위원장, 백승헌 희망과대안 공동운영위원장, 김기식 전 혁신과통합 공동대표, 박석운 한국진보연대 공동대표다.

협의회는 앞으로 총 15명이 참여하는 것으로 세부구성이 확정됐으며 남은 인사는 시장과 각 운영위원이 청년, 교육, 일자리 등 관련분야 전문가 7인을 추천할 방침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정치적 인사보다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역할을 분담하는 것으로 정했다"고 전했다. 회의는 매달 한번 정례화 된다.

한편 시는 지난 11월 야당과 시민사회의 시정 참여를 위한 시정운영협의회 출범을 선언했다. 이들은 박 시장의 10대 정책 과제 이행을 돕는 자문기구로써 활동하게 된다.




정선은 기자 dmsdlu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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