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윌비스, 에스코넥 등 취업관련주가 강세다.
한나라당이 ‘취업활동수당’을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26일 오전 9시21분 현재 윌비스는 전일대비 가격제한폭(14.93%)까지 급등한 2155원을 기록하고 있다. 에스코넥은 8.32% 급등한 56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한나라당은 청·장년층의 구직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일정기간 월 30만∼50만원의 ‘취업활동수당’을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취업활동수단은 청년 실업자와 일자리를 잃은 비정규직 근로자, 자영업자 등에게 보조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윌비스는 경찰학원과 공무원 학원 등을 운영하고 있고, 에스코넥은 취업정보제공업체 커리어넷의 지분을 약 77% 보유하고 있다.
정재우 기자 jjw@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