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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DNA링크, 코스닥 상장첫날 강세..'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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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디엔에이링크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9시12분 현재 디엔에이링크는 시초가 1만5400원 보다 2300원(14.94%)오른 1만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를 7700원에 결정한 디엔에이링크는 시초가를 공모가의 두배인 1만5400원에 형성하고 곧바로 상한가로 치솟았다. 공모주를 매입한 투자자는 현재 130% 가량의 수익률을 유지하고 있는 셈이다.


디엔에이링크는 지난 2000년 설립된 유전체분석서비스(EGIS) 업체이다. 올해 실적목표는 매출액 95억원, 영업이익 15억원, 순이익 12억원이다. 내년에는 본격적인 영업과, 보급형 DNAGPS(일반 건강검진자 대상) 출시 등에 힘입어 매출액 150억원, 영업이익 30억원, 순이익 25억원을 기대하고 있다.

이주영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DNA링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세계 4대 염기서열분석장비업체로 선정돼 기술 및 수행체계의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면서 "2013~2014년 출시를 목표로 단일염기다형성(SNP) 마커 기반 분석용칩인 개인식별사업(AccuID)와 약제내성 HBV/HCV 검사시스템을 개발 중에 있어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에 따른 수익구조 안정화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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