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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이름도 바꾸고, 대표도 바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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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이름도 바꾸고, 대표도 바꾸고~" 무주덕유산 골프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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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2011년은 골프장도 변화가 많았던 해다.

에이스회원권거래소 조사에 따르면 올해 이름이 바뀐 곳은 8곳, 대표이사가 바뀐 곳은 무려 47곳이나 된다. 이름이 변경된 곳 가운데 특히 상떼힐은 지금까지 다섯 차례나 간판을 다시 거는 진통을 겪었다. 장호원으로 출발했다가 2004년 성원건설이 인수했고, 지난해에는 성원건설이 건설사 부실로 퇴출되면서 함양리조트가 다시 인수하는 등 여러 차례의 매각과정 때문이다.


무주 덕유산은 지난 4월 대한전선으로부터 골프장을 포함한 무주리조트를 인수한 부영그룹이 부영 덕유산리조트로 개명했지만 무주군에서 군민대책위원회까지 구성해 지역을 대표하던 리조트로서 지역명을 그대로 반영하라고 강력히 주장해 결국 무주 덕유산리조트로 최종 확정됐다.

1992년 개장한 중앙도 지난 9월 에머슨퍼시픽 계열의 에머슨내셔널 등과 브랜드 통합을 위해 에머슨골프장으로 개명했다. 에머슨은 이와 함께 코스와 클럽하우스 개조에도 들어갔다. 프라자와 설악프라자는 플라자용인과 플라자설악으로, 디아너스와 태영, 오렌지골프리조트는 모기업인 태영그룹 레저산업 부문의 새로운 브랜드 '블루원'으로 통일됐다. 디아너스는 블루원보문, 태영은 블루원용인, 오렌지는 블루원상주로 바뀌었다.


대표가 바뀐 경우도 많다. 가장 최근에 바뀐 곳은 남촌으로 김국종 대표가 선임됐다. 1982년 삼성그룹에 입사해 1993년까지 삼성에버랜드, 안양베네스트 부지배인, 안성세븐힐스 총지배인을 역임했고, 이스트밸리와 서원밸리, 스타밸리, 나인브릿지 등에서 전문경영인으로 활약했다.


골프장 "이름도 바꾸고, 대표도 바꾸고~"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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