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서울 중구 인재육성장학재단 만든다

시계아이콘01분 48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구민, 기업체 등 참여. 12월26일 창립총회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중구가 지역내 학교 수준을 대폭 향상시키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중학교 2곳과 고등학교 1곳을 학력신장 선도 시범학교로 선정, 유명 외부강사를 유치해 학력 수준별 방과후 학교를 확대하는 등 학력신장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서울 중구 인재육성장학재단 만든다 최창식 서울 중구청장
AD

그리고 학력 신장을 선도할 중고등학교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중구인재육성장학재단’을 설립한다.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해 면학 분위기 조성과 학교 경쟁력을 높이는데 뒷받침이 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21일 구의회에서 재단 설립 조례가 통과돼 26일 창립총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어 내년 1월 중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설립허가를 얻고 등기까지 마칠 계획이다.


재단은 중구가 출연한 기본재산 5억원을 토대로 사업을 진행한다. 구민 뿐 아니라 지역내 기업체들도 참여토록 할 계획이다.


또 하나의 중구민이라 할 수 있는 중구 소재 기업체가 중구 발전을 위해 동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방과후학교 수준 향상 등 다양한 학력신장 방안 마련


중구인재육성장학재단은 학력신장 선도 학교로 지정된 대경중학교와 금호여중, 장충고의 ▲방과후학교 수준 향상 ▲우수교사(강사) 확보와 우수학생 유치 ▲보조교사, 코디네이터 지원 등을 통한 자율학습 활성화 ▲교육환경 개선사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방과후학교 수준 향상을 위해 학생 학력수준에 따라 과목별로 세분화한다.


필요시에는 시험을 실시, 수강생을 선발한다. 학교와 학생 선호도에 따라 방과후학교 강좌를 주요 과목 위주로 확대하고 수강인원을 20~40명에서 10~20명으로 줄여 심층 교육을 실시한다.


다른 학교 학생들이 학력신장 선도학교의 강의를 원할 경우 수강할 수 있도록 방과후학교를 ‘열린학교’로 운영한다. 시험에 의해 선발할 경우 다른 학교 학생들도 응시할 수 있도록 기회도 부여한다.


학교 교사들이 정규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방과후학교 외부 강사 비율을 50% 이상 유지하고 학생들 학력신장 평가ㆍ수강 선호도 등에 따라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할 계획이다.


우수한 외부 강사 유치에도 적극 나서 심화반의 경우 EBS와 인터넷 수능방송 강사 수준의 유능한 강사를 섭외한다.


보통반은 교육청 방과후학교 강사풀 등록 강사를 적극 활용하고 필요시 신문공고 등을 통해 공모한다. 우수 강사는 장기 계약을 체결하여 고용 불안을 해소한다.


방과후학교가 끝난 후 자율학습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코디네이터(강사)를 학교별로 배치, 자율학습을 지도하고 학생들에게 간식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EBS와 인터넷수능방송 청취 시 수강료를 지원하고 외부강사 명강의 내용을 녹화해 복습에 활용토록 한다.


조기 학습을 위해 일찍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중구보건소에서 실시하는 ‘굿모닝 아침밥 클럽’을 활용, 아침식사도 제공한다.


그리고 학교별로 학년별 학력신장 우수자를 선정해 장학금이나 해외연수 등을 지원한다.


우수학생 유치에도 나서 성적 우수 중학생이 중구내 고등학교 입학시 3년간 등록금을 지원하고, 해외 어학연수 등 지원책도 마련했다.


또 서울 명문대에 입학한 중구내 고등학생에게는 입학금을 장학금으로 지원한다.


◆교육문제 해결로 살고싶은 중구 만들어


중구가 이처럼 학력신장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된 것은 구민들의 가장 큰 관심사인 교육문제를 해결해야 ‘품격있는 도시, 살고싶은 중구’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중구에는 중학교 9개, 고등학교 14개 등 모두 24개 중ㆍ고등학교가 있다.


그러나 중구의 학력 수준은 서울시 전체에서 중하위권으로 저학력 평준화가 심각한 상태다.


그러다보니 자녀 교육을 위해 중구를 떠나는 사례가 적지 않아 급격한 도심 슬럼화와 공동화를 초래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


최창식 구청장은 취임 후 주민들이 중구로 다시 돌아와 살고싶은 중구를 만들려면 어느 식으로든지 자녀들의 학교 걱정을 덜어야 한다고 보고 이 문제 해결에 적극 발벗고 나선 것.


최창식 중구청장은 “학교장과 학부모들 사이에 중구의 학력신장 프로젝트가 이슈화되어 뜨거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며 “시범학교 성과를 평가해 중구인재육성장학재단과 함께 다른 학교로 지원 범위를 넓혀 중구내 모든 학교의 학력이 신장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