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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넷째주] <하울링>부터 상영회 <메리메리 올빼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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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넷째주] <하울링>부터 상영회 <메리메리 올빼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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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a100
강동원과 오다기리 죠가 아닙니다. 송강호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이나영입니다. 너무 의외다 보니 신선하기까지 한 이 만남은 바로 내년 2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하울링>에서 이루어졌는데요. 올해 6개월가량의 촬영이 이루어지면서도 그 흔한 스틸 사진 한 장 새어 나오지 않았던 비밀 프로젝트가 개봉을 앞두고 예고편을 공개하며 드디어 베일을 벗었습니다. 의문의 연쇄살인과 그 현장에 드리워진 늑대개의 그림자를 쫓는 꽤 드라이한 범죄 수사물의 느낌이 강한데요. <말죽거리 잔혹사>의 권상우, <비열한 거리>의 조인성에 이어 유하 감독이 발견한 이나영의 이면은 어떤 모습일지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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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넷째주] <하울링>부터 상영회 <메리메리 올빼미>까지

una100
2011년 여러분들의 레이더에 들어온 ‘될 성 부른 떡잎’은 누구였나요? 이미 올해 다수의 신인상 수상을 이뤄낸 <파수꾼>의 이제훈? 아니면 <레스트리스>의 미아 와시코우스카? 홍대 상상마당에서 12월 26일부터 1월 4일까지 열리는 ‘2011 CINE ICON: KT&G상상마당시네마 배우 기획전’에서는 올해 처음 혹은 드디어 주목 받기 시작한 국, 내외 풋풋한 배우들의 전작과 최근작을 상영하는데요. 조셉 고든-레빗의 <50/50>, 제이미 벨의 <할람 포>, 앤드류 가필드의 <보이 A>를 비롯해 유다인의 <혜화, 동>, 백진희의 <반두비>, 유아인의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 어쩌면 다시 돌아오지 않을 그들의 가장 반짝이던 순간을 스크린에서 재회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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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넷째주] <하울링>부터 상영회 <메리메리 올빼미>까지

una100
크리스마스라고 해서 뭐 특별할 건 없지만, 특별할 것 없는 일상에 크리스마스는 평소와는 다른 일을 할 수 있는 괜찮은 핑계인 것 같아요. 늘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모범적인 삶을 살고 계신 <10 아시아> 독자들이라면 이날 하루만큼은 약간의 일탈을 시도하는 것도 좋겠군요. 건국대학교 내에 위치한 KU씨네마테크에서 12월 24일 밤 11시부터 3편의 영화와 무한 제공되는 음식, 공연과 이벤트로 무장한 <메리메리 올빼미>라는 상영회를 준비했는데요. 이제는 땅 위에 내려온 발 없는 새, 장국영을 만날 수 있는 <아비정전>과 류승완 감독의 재기 넘치는 데뷔작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그리고 올해 제천영화제를 통해 소개되어 눈물 나는 찬사를 이끌어냈던 애니메이션 <치코와 리타>까지 라인업도 알차네요. 입장료는 2만원이고 선착순이라고 하니까 서두르세요. 문의는 02-446-6579나 KU시네마테크 트위터(@kucinema)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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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넷째주] <하울링>부터 상영회 <메리메리 올빼미>까지

una100
올해의 드라마와 배우, 예능 프로그램을 뽑는 ‘10 어워즈’를 끝내고 보니, ‘백은하의 무비트윗’에서도 조촐하게나마 올해의 영화를 뽑아보면 어떨까 생각했어요. 한국 영화로 보자면 <7광구>나 <푸른 소금> 같은 실망을 안겨준 작품들도 있었지만 <도가니>, <무산일기> 같은 아프지만 묵직한 시선도 만날 수 있었고, 해외 영화로 보자면 <해리포터>에게 마지막 인사를 보내고 <틴틴>과 첫 인사를 하고, <미션 임파서블> <엑스맨> 등 시리즈들의 알찬 귀환을 맞이했던 한 해였죠. ‘무비트윗 어워즈’에서 제가 뽑은 올해의 한국 영화는 <파수꾼>, 해외 영화는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입니다. 여러분의 2011년 최고의 영화는 무엇이었나요? 댓글로 이야기 해주세요. 우리 같이 뽑아 보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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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아시아 글. 백은하 기자 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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