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소식, 훈훈한 소식, 서민의 고통 희망온돌 조언 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대문(구청장 유덕열)가 우리고유 온돌처럼 지역봉사단체와 일반주민이 참여해 지역주민에게 지속적인 ‘희망’을 심어주는 복지지원 시스템인 ‘희망온돌 프로젝트 트위터(주소@ondolwelfare)’를 적극홍보하고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밥 굶는 사람 없고 냉방에서 자는 사람 없는 따뜻한 서울, 함께하는 겨울을 만들겠다'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의지가 반영된 희망온돌 프로젝트는 지난달 30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별도의 추진본부가 가동되고 있다.
이는 기존의 동절기 대책과 차별점은 기획· 실행·평가의 모든 과정을 관이 아닌 시민이 주축이 돼 진행되는 새로운 방식의 복지전달 시스템이다.
희망온돌 프로젝트 추진본부는 시스템에 대한 이해와 신속한 정보 제공과 조언을 듣는 창구로서 트위터(Twitter)를 운용하고 있다.
희망온돌 트위터에는 보다 생생한 현장 정보 제공과 함께 주위의 어려운 이웃·따뜻한 소식·관계자들의 노고·아이디어·격려와 질책 등 다양한 의견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최건호 동대문구 복지정책과장은 “무엇보다 시민들과 접점에 있는 수 많은 관계자들이 새로운 시스템에 대해 이해하고 관심을 가져주는 것이 필요하다”며 “서울시민들과 동대문구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가 희망온돌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실행과 정착을 위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희망온돌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희망온돌 프로젝트 홈페이지(http://ondol.welfare.seoul.kr)를 참고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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