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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담보능력 없는 소상공인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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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서울신용보증재단 특별신용보증기금 2억원 출연 협약...내년 총 26억원 규모 신용보증 가능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담보능력이 없거나 매출액이 적은 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들의 자금난이 해소될 전망이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영세한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19일 오후 2시30분 구청 5층 구청장실에서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특별신용보증기금 2억원 추가 출연 협약을 체결했다.

동대문구, 담보능력 없는 소상공인 지원 나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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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이를 재원으로 기존 보증한도 여유액인 6억원과 함께 추가 20억원(출연금의 10배) 신용보증이 가능해짐에 따라 담보 여신능력이 부족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12년도 총 26억원 규모(업체 당 3000만원 이내)의 신용보증을 지원하게 된다.


대출금리는 은행CD연동금리(서울시 2% 이자지원)로 4~5년 이내 상환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현재 지역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지원하는 중소기업육성기금과 시중은행협력자금과 상호보완적 제도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별신용보증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최근년도 부가가치세과세표준증명원 또는 재무제표(세무서장 발행), 대표자 신분증, 사업자등록증을 지참하여 신설동 서울신용보증재단(☎?2230-8700)으로 방문하면 상담이 가능하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추가 출연이 지역 내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담보 부담이나 높은 금리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동대문구 경제진흥과(☎2127-4368)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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