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삼성전자, 모바일 지배력 더욱 강화될것 <신한투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40초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신한금융투자는 22일 삼성전자에 대해 스마트폰 등 모바일 시장 지배력이 최근 빠르게 강화되고 있으며 밸류에이션 매력도 여전히 높다고 평가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0만원을 유지했다.


김영찬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 8월 장중 저점 67만2000원 대비 약 50% 상승했지만 추가적인 상승여력은 충분하다"면서 "스마트폰 강자들의 지배력 약화에 따라 3분기 아태지역에서 처음으로 노키아를 뛰어넘어 점유율 1위에 등극하는 등 반사이익이 예상보다 크고 모바일 D램, 낸드, AP 등 반도체와 차세대 디스플레이 AMOLED의 동반 성장까지 이끌어가는 선순환 구조를 확보했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삼성전자의 4분기 영업이익은 4조6500억원으로 추정된다. 김 애널리스트는 "모바일향 부품의 견조한 성장에 힘입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9.3% 증가한 4조65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통신 부문은 스마트폰 판매량 증가 및 평균판매단가(ASP) 상승으로 견조한 매출 증가가 예상되나 마케팅 비용이 늘어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2012년에는 모바일 지배력 강화로 영업이익이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2012년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98.3% 증가한 1억6000만대 이상을 기록하면서 삼성전자의 모바일 지배력은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모바일 지배력 강화에 따른 부품부문과의 시너지 극대화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2012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1.3% 증가한 20조5000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BYELINE>
송화정 기자 yeekin77@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