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한진해운이 컨테이너 선사들의 합종연횡이 마무리 되고있다는 소식에 강세다.
21일 오전11시33분 현재 한진해운은 전일보다 1170원(12.81%) 상승한 1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와 유럽항로에서 Grand Alliance와 New World Alliance가 연합한 G6가 새로운 컨테이너 공동체로 탄생했다.
이희정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선사들의 공조 강화나 컨테이너사업 철수 등과 같은 상반된 현상은 산업의 바닥국면에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선사들이 거대화할 경우 공급과잉 노선에서 중복된 선복량이 축소되는 등 선순환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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