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독일 기업들의 경기 신뢰도가 유로존 재정 위기에도 불구하고 두달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독일 뮌헨 소재 Ifo 경제연구소는 20일(현지시간) 자국 기업 7000여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달 기업환경지수(BCI)가 107.2로 전월(106.6)보다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유로존 경제위기로 독일의 BCI가 소폭 하락할 것으로 앞서 전망됐으나, 조사 대상 기업들은 현 경제상황이 위기 이전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평가했다.
11월 BCI도 전문가들의 하락 예상과 달리 106.4에서 106.6로 상승 집계됐다.
조유진 기자 t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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