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불 스마트폰 무료 제공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IBK기업은행은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스마트 그린(Smart Green)체크카드'를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에넥스텔레콤과 제휴를 맺고 체크카드 발급 시 선불 스마트폰을 무료로 준다. 비전문 취업비자를 소지하고 고용 허가를 받은 제조업에 근무 중인 만 20세 이상 외국인 근로자가 대상이다.
선불 휴대전화는 선불 교통카드처럼 사전에 통화요금을 충전해 사용하는 것이다. 이번에 무료로 지원되는 스마트폰은 '넥서스S'로 다국어 지원 기능을 담고 있다.
아울러 ▲전국 휴양림·국립공원 입장료 면제 및 할인 ▲친환경 인증 제품 구입 시 에코머니 적립 ▲최고 0.5% 톱(TOP)포인트 적립 등 혜택을 준다.
이외에도 외식·영화·놀이공원·항공권 등 다양한 분야의 할인은 물론 송금·환전 수수료를 50% 우대한다.
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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