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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사망]경기도 전공무원에 '비상근무'발령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경기도(도지사 김문수)가 19일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소식과 함께 공무원 비상근무 4호를 발령했다.


경기도는 이번 비상근무 발령에 따라 ▲도청 각 실ㆍ국 ▲도청 사업소 ▲도내 31개 시ㆍ군 실ㆍ과ㆍ팀별로 필수인력 1명 이상을 24시간 근무하도록 조치했다.

또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 각급 기관장과 실ㆍ국장급 이상 간부공무원의 근무지 이탈을 금지하고, 전 직원 비상연락체계 가동에 들어갔다. 아울러 상황실과 당직실 운영 강화는 물론 청사 등 중요시설물 경계ㆍ경비를 강화하고, 공무원 연가와 출장도 자제하도록 했다.


불요불급한 행사도 자제하도록 했으며, 근무시간 무단이석과 외출도 금지하고, 청사 등 중요시설물 출입자 보안검색을 강화했다.

한편,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사망했습니다. 남북평화 통일이 조속히 실현되길 기대합니다"라며 글을 올렸다. 또 20일 예정된 신임 미2사단 사단장인 에드워드 C.카돈 소장과의 접견도 연기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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