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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김영식 기자]19일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사망한 것과 관련해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평양 곳곳에서 많은 시민들이 슬픔에 잠겨 눈물을 흘리고 있다"고 전했다.
평양 시민들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 소식이 19일 전해지기 전 까지 이 사실을 모르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관영 CCTV는 사망 소식 발표 직후 평양 시민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일부 시민들은 김 위원장의 사망 소식을 몰랐다며 충격을 받은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또 소식을 들은 시민들은 취재진에 "극도의 슬픔을 감출 수 없다"면서 눈물을 흘렸다고 CCTV는 보도했다.
박선미 기자 psm82@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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